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막 16:15)

잉카 선교회

Dec 01, 2015 윤도근, 박향림 선교사

잉카 선교회 선교편지,

할렐루야!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는 가운데 금년도에도 저희 선교지를 향한 뉴욕 신일 교회의 박맹준 목사님, 당회원님들, 해외 선교 부장님 그리고 모든 성도님들의 끊임없는 기도와 선교비 후원으로 저희 고산 선교지에서 많은 사역들이 잘 진행되고 있음에 참 감사를 드리며 선교지의 사역들을 알려 드립니다.

4월20일에는 임마누엘 교회에서 4교회 연합으로 예배를 통하여 10명의 원주민 성도들에게 세례를 베풀고 성찬식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마친 후 임마누엘 교회에서 준비한 점심 식사를 잘 마친 후에 즐거운 친교의 시간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5월2일에는 60명의 청,장년들이 모인 가운데 소망 교회의 옆에 있는 사을 오전9시에 출발하여 2-3시간의 산악 행군을 통해여 라 홀로리다 공원에 도착한 후에 선교부에서 준비한 점심을 나눈 후 배구 운동을 통하여 함께 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5월11일은 임마누엘 교회의 창립 24주년을 맞이하여 170여명의 성도들이 모인 가운데 창립 기념 예배를 드리고 교회에서 준비한 점심 식사를 맛있게 먹으면서 감사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6월 18일 오후9시부터 6월19일 오전4시까지 철야 기도회를 준비하며 기도하고 있으며, 7월13일 주일에는 예루살렘 교회에서 창립 22주년과 생수 교회 창립 15주년 기념 예배를 드린 후에 전 교인 체육대회를 준비하고자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어린이 구제선교는 계속적으로 사역자들이 축소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가지 4년동안 매해 봉급을 20%-30%까지 인상하는 어려움이 주어지므로 작은 예산이지만 어린이들 구제를 위한 사역이므로 사역자들을 줄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희 잉카 선교회 지원으로 311명, 국제 선교부 지원으로 885명, 총 1196명의 어린이들이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잘 양육되고 있음을 알려드리며 참으로 감사 드립니다.

임마누엘 장로회 신학교 건축이 어려운 경제 상황하에서도 조그만 후원이 주어져서 지난달에 지붕을 잘 덮었습니다. 아직도 화장실공사, 2,3층의 벽면 공사, 담장 공사, 부엌 공사 등 다양한 공사들이 남아 있지만 하나님이 귀한 손길들을 허락하셔서 2015년도에는 헌당 예배가 주어지리라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저희 고산 선교지 계속적으로 후임 선교사를 놓고 기도하는데 특별히 준비되신 귀한 일군을 보내 주실줄 믿습니다.

지금도 끊임없는 기도와 선교비로 동참하시는 뉴욕 신일교회 위에 하나님의 무한아신 은총이 충만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기도제목

1. 어린이 구제 선교의 계속적인 후원(일인당 15$/월)을 위하여
2. 임마누엘 장로회 신학교 건축 완공(30.000$)을 위하여
3. 신학생들의 후원(매월 50$ 지원)을 위하여
4. 후임 선교사(교육, 행정)들을 위하여

     - 고산 선교지에서 윤도근, 박향림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