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막 16:15)
할렐루야!
우리 모두는 벌써 3년째 코로나 바이러스 그리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습니다. 박맹준목사님과 뉴욕신일교회 성도님들 모두 어려운 시기에 잘 지내고 계신지요? 저희 부부는 뉴욕신일교회 성도님들 모두 주안에서 평안하시길 이곳 선교지에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희 니카라과 선교지도 지난 3년 코로나바이러스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우선
1. 니카라과 라스반데라 지역 저희 "생명수교회" 성도들도 몇 사람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려 먼저 주님의 품에 안기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이 일로 교회가 몇개월 동안 폐쇄 되면서 대면 예배를 드릴 수 없었고
2. 2022년 저희가 사역하는 "라마나욧 크리스천 스쿨"에 ( 2022년 2월 17일 ) 4인조 강도가 들어와 이곳 말로 "Todo se limpio a fondo"( 모든 것을 청소해 갔다.) 모든 것을 훔쳐 갔습니다. 저희가 이곳 니카라과 선교 12년 사역중 가장 마음 아픈 일이 일어났습니다. 현지 판자촌지역 아이들을 위해서 교육하던 모든것이 한 순간 수포로 돌아가 는 상황이 되었던 것입니다.
3. 4인조 강도를 당하고 몇 주후에 긴장이 풀려서 인지 저희 부부가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걸려 심한 오한, 가슴통증을 동반한 기침 가래, 목아픔과 고열로 4주간 일어날 수가 없었습니다.
4. 감사한일
그러나! 저희 부부가 다시 일어날 수 있었던 것은 뉴욕신일교회 박맹준목사님과 성도님들의 기도가 있었기에 다시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귀한 선교헌금 $5,000불을 뉴욕 신일교회 한분 한분 성도님들의 마음 담아 보내 주셔서 이곳에서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습니다. 마음 중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바울사도의 고백과 같이
"나의 나 된것은 하나님의 은혜로다" (고전 15:10)
고백한것 처럼 첫번째는 하나님의 은혜요 두번째는 뉴욕신일교회 성도님들이 베풀어 주신 은혜임을 믿고 있습니다. 늘 베풀어 주시는 사랑에 감사드리며 .......
니카라과에서 사랑의 빚진자
- 김인선,신유선 선교사 드림